오랜만에 불러본다! 그리운 친구들아!!

친구들이 보고싶다!
어릴적 내고향의 들판을 망망히 뛰어다니며 노닐던 그 아이들이 보고 싶다. 바로! 나를 보고 싶다. 그리운! 내 친구가 보고 싶다! 소꼽친구, 부랄친구. 그때가 그립고 그 친구들이 그립다. 이제는 중년에 이르러 나 자신부터 앞 이마가 훤해도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면, 난 내 아들 나이 보다도 어린 어린이가 되어 물장구 치고, 메뚜기 잡으며 소꼽 친구들과 저 그리운 내 고향 들판을 뛰고 있으리라. 나는 머릿속으로, 마음속으로 그려본다. 지금 훨훨 그리운 고향으로 날라가서 내 친구들을 만나서 그때 그리운 그 시절로 가 있다. 그들이 그립고, 그때가 그리워서 이다.
오랜만에 그려보네! 오랜만에 불러본다! 그리운 친구들아!! 오랜만에...
고영희님의 "오랜만에" --- 아주 멋지고 감동적인 사진과 시가 있습니다(배경음악은 잠시 꺼두시고 감상 바랍니다)
오랜만에 하늘을 본다
하늘은 언제나 거기 있는데
하늘은 언제나 변함이 없는데
내 마음에 깃든 하늘은
오랜만이다
오랜만에 길을 걷는다
길은 언제나 내 앞에 펼쳐져 있는데
길은 언제나 나를 부르는데
내 마음을 담고 가는 길은
오랜만이다
오랜만에 친구를 만난다
친구는 언제나 기억속에 웃고 있는데
친구는 언제나 나보다 먼저 나를 찾는데
내 마음을 활짝 열게하는 친구는
오랜만이다
오랜만인것이 너무 많아서
오랜만인것이 너무 많아서
오랜만에 나는
내가 좋아졌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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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킬리만자로 표범 | 2008/12/27 19:48 | 나의 생각-칼럼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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